제3회 양평 ‘워터워 페스티벌’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양평군 옥천면 레포츠공원과 사탄천 일대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다.
페스티벌은 메인 프로그램 ‘워터워’를 기본 테마로 축제참가자와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져 동심으로 돌아가 물총, 바가지, 호스 등을 이용해 옥천수 물세계를 주고받는 말 그대로 시원한 물 전쟁이 펼쳐진다.
이번 워터워 축제에는 예년보다 다양한 공연, 볼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개막 첫날인 30일에는 오후 12시부터 2시간동안 경기방송(FM99.9MHz) ‘박철 쇼’가 오픈스튜디오 형식으로 진행된다.
서영은, 산이, 범키, 타히티 등이 출연해 무대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워터워 축제에는 예년보다 다양한 공연, 볼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어 축제 이튿날인 31일에는 KBS예능프로그램인 ‘출발 드림팀’의 녹화가 축구장 및 사탄천 일대에서 펼쳐진다.
MC이창면의 진행으로 이상인, 석주일, 최성조, 손진영, 제이(브라운 아이드걸스) 소현(포미닛), 도희(타이니지), 리세(레이디스코드), 지수(타이히)등 걸그룹 멤버들을 비롯한 다수의 연예인이 출연해 물축제를 더욱 활기차게 이어간다.
이러한 공연외에도 축제장 아수라존에는 대형풀장과 슬라이더, 레인댄스 등이 상설무대로 마련돼 있어 연인, 친구 및 온 가족이 함께 물장구를 즐길수 있다.
또한 축제기간 내내 송어, 미꾸라지, 메기등 민물고기 맨손잡기 체험, 사탄천 토종민물고기 방류행사 등 체험프로그램이 열린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