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지난 22일 관내 평내동, 화도읍, 수동면 지역 일원 생활권 중심의 산사태 취약지역 5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기후 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로 산사태 발생 지역편차가 심화되고 대형화 추세로 인명과 재산피해 우려가 높은 생활권의 산사태 피해 예방대책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른 것이다.
이날 이석우 시장은 현장에서 박주연 산림녹지과장으로부터 산사태의 발생요인과 산사태예방대책, 산사태 취약지 관리 상황에 대하여 브리핑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시간당 100㎜가 넘는 국지성 호우에도 통수가 가능하도록 배수단면을 확보하고, 빗물이 한곳으로 집중될 경우 배수기능이 저하돼 월류 현상으로 인한 토사유출, 침수피해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종 개발행위허가시 빗물의 분산과 통수가능한 배수단면을 확보해 통수가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우배수처리계획에 대해 면밀히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