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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천석유화학 시운전 마치고 가동

SK인천석유화학이 인천향토기업으로 시 운전을 마치고 본격 가동한다.

SK화학은 24일 증설공장의 시험운전 과정에서 안전·환경 논란이 빚어진 데 대해 주민들에게 사과하고, “‘안전한 공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나프타 유출에 대해서도 “시험운전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생기는 불꽃, 소음 등으로 주민들께 불편과 걱정을 끼쳐드려 송구하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장 주변 주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공장을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 드린다”며 “이를 위해 법에서 정한 기준 이상으로, 최고수준의 안전·건강·환경 경영목표를 정해 실천에 옮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미 공장 증설을 위한 전체 투자액 1조6천억원의 상당부분을 안전과 환경시설에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SK화학은 환경과 안전문제에 대해서도 “공장소음 최소화 및 주변경관개선을 위한 녹지공간(가로수길) 조성, 선진 안전방호시스템(LDAR) 운영 등 안전과 환경분야의 시스템 및 시설 개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SK석유화학 이재환 대표이사는 “이번 증설 완료로 세계 최고수준의 생산성과 친환경 설비를 갖춘 정유 및 석유화학회사로 발돋움하게 됐다”며, “지난 40년간 지역사회와 함께 해온 대표 향토기업의 위상에 걸맞게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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