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5일 송도글로벌캠퍼스경기장에서 인천AG 및 장애인AG를 앞두고 생물테러 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민·관·군 합동 생물테러 모의 훈련을 실시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질병관리본부, 인천시, 인천AG·APG조직위원회, 대테러안전대책본부,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또 공기 중 살포된 생물테러 물체를 수집하는 공기포집기 및 현장에서 생물분석을 실시할 수 있는 이동차량 등 각종 장비도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양 대회 기간 중 주요 경기시설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물테러 가상상황을 설정해 진행된다.
특히 경기기간 중 생물테러 사고 발생시 신속·정확한 초동대응, 대응기관간 공조체제 및 사고접수, 상황전파 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보완할 계획이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