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화성 전곡항 전국 청소년 미술사생대회’에서 화성 봉담고등학교 2학년 이호근 군이 고등부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황현숙 심사위원장과 서길호 해움미술관 소장, 최길순 미협 경기도지회장, 이상근 미협 화성시지부장, 이해균 미협 경기구상작가회 회원 등 5명의 심사위원들은 미술사생대회 수상작들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관련기사 12면
심사위원들은 지난 19일 오후 3시까지 제출한 참가자들의 작품들을 유치부, 초등부 저학년, 초등부 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새밀알유치원의 한승희(유치부), 수원 오현초등학교 2학년 김슬아(초등부 저학년), 수원 오현초등학교 6학년 최윤영(초등부 고학년), 화성 봉담중학교 3학년 서제현(중등부), 화성 봉담고등학교 2학년 이호근(고등부)이 각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로 뽑혔다.
이 밖에 유치부(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2명)를 제외한 부문별 금상 2명, 은상 2명, 동상 4명의 수상자도 선정됐다.
황현숙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에서 “대상 수상자들 외에 다수의 작품에서 우수한 구성력, 색과 재료의 처리능력, 돋보이는 아이디어 등을 발견하는 기쁨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추억을 만들고 체험하며, 재능을 발굴하고 계발하는 대회로 성장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부문별 대상 수상자
▶유치부 한승희<새밀알유치원>
▶초등부 저학년 김슬아<수원 오현초>
▶초등부 고학년 최윤영<수원 오현초>
▶중등부 서제현<화성 봉담중>
▶고등부 이호근<화성 봉담고>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