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체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
이정민(안양 범계중)이 제2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정민은 지난 26일 전남 순천 퍼펙트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여자중등부 개인종합에서 합계 3천838점(평균 213.2점)으로 김지혜(남인천여중·3천655점)와 신다은(양주 회천중·3천651점)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정민은 개인전 우승에 이어 2관왕에 등극했다.
남고부 3인조 전에서는 황재성, 박광현, 황성현이 팀을 이룬 성남 분당고가 합계 3천611점(평균 200.6점)으로 충남 천안상고(3천535점)와 광주광역시 첨단고(3천517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고 여중부 4인조 전에서는 남인천여중이 4천418점(평균 184.1점)으로 범계중(4천302점)과 회천중(4천269점)을 꺾고 패권을 안았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