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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행사 대비 숙박환경 ‘깔끔하게’

市, 오는 29일까지 572개 업소 특별 위생점검

인천시는 인천AG와 장애인AG를 대비해 오는 29일까지 숙박업소 572개소에 대해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숙박업소 특별 위생점검은 국제행사를 대비해 깨끗하고 편안한 숙박환경을 조성,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실시된다.

이번 특별 점검에는 담당 공무원과 각 군·구 공중위생감시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 14개반, 43명이 투입된다.

점검은 소독실시, 객실 및 침구류의 청결상태, 환기시설·조명시설 관리여부, 숙박요금표게시 및 게시된 요금 징구사항 등 숙박업 영업자의 준수사항 이행여부다.

시는 점검의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조도계 등의 장비도 활용,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정수기 또는 냉·온수기를 이용해 객실에 먹는 물을 제공하고 있는 숙박업소중 위생이 불량한 업소는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에서 시정 조치하고, 고의적이고 중대한 위생불량 업소에 대해서는 관계법에 의거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또 대회기간 중 부당요금징구 및 숙박민원신고센터운영 스티커를 제작·배부해 바가지요금으로 인한 불편사례를 근절시킬 방침이다.

/김상섭기자 k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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