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펼치는 1472 살펴드림팀은 지난해 433개소 935건, 올해 6월 기준 277개소 554건에 대해 전구와 수도꼭지 교체, 막힌 배수관을 뚫어주는 등 크고 작은 불편 민원사항을 해결해주면서 저소득계층과 홀몸노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자식이 있어도 경제적·현실적 여건 등으로 고령의 부모를 세심하게 돌봐주지 못하는 현실 속에서 1472 살펴드림팀은 직접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교체해 주기도 하고, 시청까지 찾아올 수 없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분들을 위해 현장에서 민원을 접수해 처리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금보다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할과 기능을 보강해 단순 민원처리에 머물지 않고 행복과 감동을 줄 수 있는 감동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팀원 모두 주어진 상황 속에서 하나라도 더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시민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 하는데 일조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