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별내 택지지구 체육공원내 물놀이장이 지난달 28일 시험가동을 시작으로 조기 개장되면서 인근에 살고 있는 어린이들과 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운영 예정인 이 물놀이장은 한국토지공사에서 7억여원을 들여 전체공원면적 8만9천919㎡중 879㎡에 조합물놀이대, 워터드롭, 워터터널, 캐릭터 놀이 기구 등 다채로운 체험 시설물을 설치했다.
하지만 당초 이 물놀이장은 지역주민 요청사항인 편의시설 설치와 운영상의 문제점 등으로 2015년 하절기부터 운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 시설물을 설치해 시에 기부체납 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남양주시의 적극적인 협의타결로 상수인입과 주민편의시설인 음수대 화장실 등을 신속하게 설치 완료함으로써 조기개장을 할 수 있었다.
물놀이장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다.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 공원과 공원계획팀(☎031-590-8641), 남양주시 홈페이지(http://www.nyj.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