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찰서는 11일 순찰차 네비게이션을 이용한 ‘우리동네 맞춤형 테마 순찰’을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테마 순찰은 정부 3.0기조(국민행복기본정책)에 맞춰 국민개개인 중심의 양방향 치안서비스를 제공과 일률적 순찰보다 동적이고 특화된 순찰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일반적인 폭력·절도사건에 예방 지점 뿐 아니라 독거노인 돌봄·가정폭력 예방 홍수 등 자연재해가 예상되는 지점 등을 순찰차 네비게이션에 입력 시의 적절한 순찰을 실시, 군민모두에게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계획됐다.
단순히 치안서비스 제공에만 머무르지 않고 여성·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여성·장애인 단체와 함께 케어(care)노선을 설정한다.
양평서는 특화돈 농·축산물(개군한우, 양서 고들빼기)등 대상으로 동네주민과 함께하는 동행(with)순찰노선 발굴 등 주민필요에 따른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김창식 서장은 “‘우리동네 맞춤형 테마 순찰’을 계기로 스마트한 시대문화를 선도하고 군민에게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경찰로서 군민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사회적 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하기도 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