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7 (목)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인천경찰, ‘유대균 검거’ 광수대 경찰관 3명 특진

유병언(73·사망)씨의 장남 대균(44)씨를 검거한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경찰관 3명이 특진했다.

21일 인천경찰청은 이상채(58) 경위, 이용관(44)·윤희철(36) 경사가 유대균씨 검거에 기여, 각각 경감과 경위로 특진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천광역수사대는 전남 순천에 도피 중인 것으로 추정된 유 전 회장보다는 대균씨 검거에 주력했다.

광수대는 지난달 초부터 대균씨 도피를 돕는 것으로 추정되는 수행원·가족·친인척·구원파 신도 등 1천여 명에 대한 부동산 이용 현황자료를 취합, 분석작업에 돌입했다.

이때 대균씨 수행원의 여동생인 하모(35)씨에게서 의미있는 단서를 발견했다.

광수대는 지난달 25일 5시간 대치끝에 경기 용인의 한 오피스텔에서 대균씨와 도피 조력자 박수경(34·여) 씨를 검거에 성공했다. 양동재 광역수사대장은 “다 같이 고생했는데 우리만 주목받는 것 같아 미안하다”며 “이 사건이 끝났다고 모든 일이 끝난 것은 아니라며 안전한 인천아시안게임 개최 지원 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