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열리는 국제회의에 참가하는 외국인이 환전의 번거로움 없이 교통부터 숙박, 맛집, 쇼핑, 관광까지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는 카드가 출시된다.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신한카드와 제휴해 인천만의 MICE·관광 특화카드인 ‘인천시티패스’를 1일 출시한다.
31일 시와 공사에 따르면 이 카드는 5·10·20·30·50만원 단위로 판매되며, 1만원 단위로 충전할 수 있다.
이 카드는 송도, 차이나타운, 인천국제공항 등을 중심으로 인천전역 100여개의 가맹점에서 최저 5%에서 최대 60%까지 할인 또는 웰컴기프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인천시티패스는 인천뿐 아니라 서울 100여개 가맹점에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