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과 공항 관계기관 등을 방문하며 위문·격려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공사 임직원들은 지난달 26일부터 2일까지 일주일간 중구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인 해송요양원, 장애인복지시설인 장봉혜림원 사회복지시설 7개소를 선정해 방문했다.
이 기간 동안 직원들은 비누와 세제, 휴지 등 각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생필품을 전달하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약속했다.
특히, 공사는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의 연장선에서 공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신포국제시장에서 위문품을 구입했으며 신포국제시장 상인회도 이번 위문행사에 동참했다.
주견 경영지원처장은 “즐거운 명절 분위기속에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외로운 이웃들과 온기를 나누기 위해 인천공항공사에서는 명절마다 위문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 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