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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AG 테러 꼼짝마!” 경비작전사령부 출정식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보름 앞둔 4일 오전 경계 및 테러대비 작전을 수행하는 ‘경비작전 사령부 출정식’이 안양 동안구 육군 수도군단사령부 연병장에서 열려 행사에 참여한 최병로 경비작전사령관을 비롯, 군간부 및 장병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오승현기자 osh@
▲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보름 앞둔 4일 오전 경계 및 테러대비 작전을 수행하는 ‘경비작전 사령부 출정식’이 안양 동안구 육군 수도군단사령부 연병장에서 열려 행사에 참여한 최병로 경비작전사령관을 비롯, 군간부 및 장병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오승현기자 osh@

 

육군 수도군단은 4일 연병장에서 인천AG 경계 및 테러대비 작전을 수행하는 경비작전사령부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에는 경비작전사령부 전투참모단과 예하 사단, 인방사, 특전사 특임대대, 공수특전여단 등 관계부대 지휘관과 장병들이 참여했으며, 행사는 작전통제 돼 특수임무를 수행하는 34개 작전배속부대장의 작전통제 전환신고와 출정신고 및 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경비작전사령부는 35개 경기장 및 6개 지원시설을 포함한 총 49개 경기장, 7개 지원시설에 경병력을 투입, 외부세력에 의한 군사적 위협 및 테러 대비 작전을 전개한다.

출정식에서 최병로 사령관은 “완벽한 경비작전을 통해 45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인천AG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7월1일 개소한 경비작전사령부는 수도군단을 중심으로 각종 테러에 대비한 작전계획과 시범식 교육을 통해 행동으로 숙달, 한 단계 높은 준비태세를 유지해 왔다.

이들은 행사가 종료될 때까지 인천을 중심으로 서울 및 경기도를 비롯한 충주 일대에서 입체적인 군사작전을 펼치게 된다.

/김상섭기자 k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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