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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2군 가장 빠른馬 가린다

14일 렛츠런파크 서울서 격돌
우승 후보로 ‘영산II’ 유력

국2군 강자들이 맞붙는 일간스포츠배(1천800m·별정Ⅴ)가 오는 14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다.

유력한 우승후보는 ‘영산II’(거·4세)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시타델’(거·5세), ‘케이맨’(수·3세)이 유력한 도전세력으로 분류되고 있다.

‘영산II’는 국내 경주마 최초로 2013년 말레이시아로 수출됐던 마필로 그해 12월 국내 복귀 후 부상을 이겨내고 올해 2월 주행심사에서 ‘1분 1초 8’이라는 호성적으로 합격해 스타탄생을 예고했다.

지난 3월 데뷔전 후 거침없는 5연승을 달렸고 오는 11월 치러질 예정인 대통령배(GI) 출전까지 거론될 정도로 급성장했다. 부담중량 58㎏.

‘영산II’에 대적할만한 마필로는 지난 8월 SLTC(말레이시아)트로피경주에서 3위를 기록한바 있는 ‘시타델’이 거론되고 있다.

추입형으로 주로 4코너 이후 승부를 걸고 있다. 부담중량 58㎏.

스피드와 힘을 고루 겸비해 기대주로 평가받는 ‘케이맨’은 선행과 선입으로 승부를 펼치고 ‘영산II’와의 직접경합은 피할 것으로 보여 작전전개는 가변적이다. 부담중량 55㎏.

‘성신시티’(수·4세)도 2위 싸움에서 무시할 수 없는 전력을 보유한 마필이다.

최근 3번의 경주에서 우승 포함, 준우승과 3위를 각각 한 번씩 차지할 정도로 상승세가 뚜렷하다. 부담중량 58㎏.

/과천=김진수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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