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을꽃 전시회는 인천을 찾는 관광객과 구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아름다운 계양구의 이미지 부각을 위해 기획됐다.
전시회는 지난해보다 1주일 빠른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34일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구청 1층 로비와 남측광장을 비롯, 구 특화거리인 미래광장거리(계양우체국~등기소 앞) 등에서 진행된다.
국화 및 초화류 등 3만7천여점을 전시하고, 토피어리, 꽃 조형물, 인형, 원두막, 꽃탑, 아치형 사피니아 등을 설치, 볼거리뿐만 아니라 추억을 사진에 남길 수 있도록 구청을 찾는 방문객과 구민들에게 풍성한 가을의 향취를 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전시회는 구청에서 운영하는 양묘장에서 자체 생산한 국화 작품 등을 전시, 예산절감에 기여했으며, 자연미동호회의 전시협조로 야생화 및 분재 작품 등을 300여점을 추가 전시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