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체육회·남양주시걷기연맹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함께하면 두배가 되는 나눔 ‘봉사하기 좋은 날’과 연계해 진행됐다.
이날 걷기 페스티벌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이철우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들과 약 1만명의 학생, 시민이 참가해 5㎞, 10㎞, 25㎞ 등 3개 코스로 나뉘어 한강변의 아름다운 가을풍경을 만끽하며 건강을 다졌다.
더욱이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봉사하기 좋은 날’에서는 노인, 장애인체험, 손맛사지, 캄보디아 어린이 티셔츠 꾸미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에 앞서 식전행사로는 남양주시생활체조연합회의 힙합 댄스, 태권도예술단의 멋진 태권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또 비행정에서는 사탕 낙하산을 투하해 경품권을 받은 어린이들에게 학용품을 선물해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걷기 후에는 호평고등학교 H밴드의 공연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어린이 치어리딩 ‘팝콘’ 팀의 공연으로 참가한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