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지원청은 오는 22일 오후 1시30분부터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2015학년도부터 작용되는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방식인 ‘교사관찰추천제’에 대한 설명회를 연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교사관찰추천제의 도입 배경과 취지 설명, 관찰추천제 운영의 공정성 확보 방법, 선발방식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영재교육대상자 교사관찰추천제는 영재교육 선발을 원하는 학생(학부모)이 학교에 희망지원서를 제출하면 여러 교사가 집중관찰평가를 하고, 이후 학교추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학교장이 영재교육기관에 대상자를 추천한다.
이어 영재교육원기관은 심층면접 등을 거쳐 학생을 선발하는 절차를 거친다.
김인교 교수학습국장은 “독창성을 발휘하고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는 능력을 가진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잠재력은 있으나 영재교육의 기회가 없었던 숨어 있는 영재들을 발굴해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사관찰추천제를 실시하게 됐다”며, “설명회를 통해 학부모들이 다양한 영재성을 볼 수 있는 안목을 넓히고 아이들의 영재성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설명회 취지를 설명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