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AG조직위원회가 아시안게임을 역대 아시안게임 최초로 소셜아시안게임으로 치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16일 조직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는 조직위는 현재 한국어·영어·중국어 등 11개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스마트폰과 와이파이보급률 확대 등으로 모바일 디바이스 활용도가 높아지고 SNS 접속 시간이 늘어나는 등 SNS가 주도하고 있는 최근 홍보 마케팅 추세에 따른 것이다.
특히 조직위는 소셜아시안게임 구현을 위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45개국 전체를 대상으로 블로그 기자단을 운영하고 국경 없는 소통을 실현하고 있으며, 온라인 성화봉송 앱인 ‘스마트 토치릴레이’를 개발해 200만명 이상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