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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25~28일 거리예술 축제

제18회 과천축제가 ‘거리예술의 초대’란 타이틀을 달고 오는 25~28일까지 4일간 열린다.

이 기간 수준 높은 국내 거리극과 시민거리공연, 문화예술체험 행사가 관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행사 첫날 개막작인 ‘돼지잔치’와 ‘화희낙락’을 시작으로 공식참가작 11개, 자유참가작 11개 작품과 김대균 줄타기 등 6개의 특별공연, 12개 시민거리공연 등 총 40개 작품이 10개 공연장에서 90여회 공연된다.

주목할 공연은 ‘빛 날다-새로운 여정’으로 새로운 연출과 시도로 과천의 하늘을 수놓아 일상의 생활을 잠시 내려놓은 시민들을 즐거움에 빠뜨리게 한다.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신진예술가의 작품을 발굴하기 위한 자유참가작엔 창작중심 단디의 ‘어떤 그림’ 등 초연작품들이 다수 포함돼 거리예술의 새로운 경지를 보여준다.

11개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공연은 피아노, 하모니카, 색소폰 등 음악공연과 함께 어쿠스틱, 댄스, 연극, 퍼레이드 등이 거리를 장식한다.

과천의 옛 지명을 이용해 밥집과 술집의 분위기를 연출한 먹거리 부스 ‘새술막’은 공연을 즐기면서 색다른 음식을 제공해 관람객들의 가을 입맛을 한층 돋운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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