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공동주택 시설물 보수비용을 지원하는 ‘2015년 공동주택 보수지원사업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대상 단지의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보조금 지원대상 시설은 사용검사일로부터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단지에 한하며 공동주택 단지안의 어린이놀이시설, 보안등, 하수도, 경로당, 폐쇄회로 텔레비전, 단지내 도로 등 공동시설물이 해당된다.
신청된 공동주택단지는 현장실사 및 실무검토를 실시한 후 공동주택지원심의를 거쳐 2015년 1월 중 지원 단지와 지원규모가 최종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보조금 지원사업은 노후화된 공동주택 단지의 환경개선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좋은 공동주택 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이므로 공동주택 단지에서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