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대회 초반 경기·인천 소속 선수들의 선전으로 5회 연속 종합 준우승을 향한 힘찬 첫 발을 내딛었다.
한국은 대회 이틀째인 21일 현재 금 12개, 은 10개, 동메달 9개로 중국(금 12·은 9·동 11)을 은메달 1개 차로 따돌리고 종합 1위를 달렸다.
이날까지 한국이 딴 메달 31개 중 경기·인천 출신들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회득한 메달은 16개로 전체 메달의 51.6%에 해당된다.
한국은 대회 첫 날인 20일 강화 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우슈 남자 장권에서 이하성(수원시청)이 9.71점을 받아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인천 드림파크 승마장에서 열린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에서 황영식(세마대승마장), 김균섭(인천체육회), 김동선(갤러리아승마단), 정유연(청담고)이 팀을 이뤄 71.73점으로 정상에 올랐고 사이클 남자 단체 스프린트에서도 강동진(울산시청), 임채빈(상무), 손제용(한국체대)이 출전해 59초616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이라진(인천 중구청)이 김지연(익산시청)을 15-11로 꺾고 1위에 올랐고, 펜싱 남자 에뻬 개인전에서도 정진선(화성시청)이 박경두(전남 해남군청)를 15-9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1일에는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진종오(KT), 이대명(KB국민은행), 김청용(충북 청주흥덕고)이 팀을 이뤄 1천744점을 합작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열린 개인전에서도 김청용이 201.2점으로 정상에 오르며 한국선수단 중 대회 첫 2관왕이 됐다.
고양체육관에서 계속된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는 전희숙(서울시청)이 중국의 러후이린을 15-6으로 가볍게 꺾고 정상에 올랐고 이어진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는 구본길이 김정환(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을 15-13으로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유도 남자 81㎏급 결승에서는 김재범(한국마사회)이 엘리아스 나시프(리비아)에게 지도승을 거두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고, 여자 63㎏급과 70㎏급에서는 정다운(양주시청)과 김성연(광주도시철도공사)이 양쥔샤(중국)와 아라이 치주루(일본)를 한팔 업어치기 유효승과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등극했다./특별취재단
▶관련기사 12·13·20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