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학금 전달은 우석장학회 회원들과 사우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등학생 및 중학생 24명에게 총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관내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할 수 있도록 하는 자리가 됐다.
우석장학회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장학금 수여를 계기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학업에 더욱 매진해 꿈을 향해 한걸음씩 나아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두영 사우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 장학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신 우석장학회 회원 여러분께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오늘 장학금을 전달받는 학생 여러분께서도 장학금의 의미를 깊이 생각하시고 학업에 더욱 정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우석장학회는 어렵게 공부해 지역사회의 인재로 성장한 주민들이 모여 만든 모임으로, 2012년부터 가정형편이 어려운 관내 중·고등학생 70여명에게 지금까지 2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포=김용권기자 y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