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4일차인 23일 오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체육관에서 펜싱 남자 에페 단체 결승전이 열려 대한민국 정진선이 일본의 사카모토 케이스케를 상대로 찌르기 공격을 하고 있다.
/경기사진공동취재단
아시안게임 효자종목 펜싱 단체전에서 금메달 행진이 계속됐다.
한국 펜싱 남자 에뻬 단체 대표팀은 23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펜싱 에뻬 단체전 결승에서 일본을 25-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은 펜싱 남자 에뻬 단체전에서 2006년 도하 대회와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3회 연속 정상에 오르며 3연패를 달성했다.
정진선(화성시청), 박경두(해남군청), 박상영(한국체대), 권영준(익산시청)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이날 ‘에이스’ 정진선이 첫번째로 나서 일본의 야마다 마사루를 5-1로 제압하며 기선을 잡았다.
한국은 두번째와 세번째로 나선 박상영과 박경두가 미노베 가즈야스와 사카모토 케이스케를 상대로 점수차를 좁히는 것을 허용하긴 했지만 리드를 빼앗기진 안았다.
이후에도 리드를 지킨 한국은 17-12로 마지막 라운드를 맞았고 정진선이 미노베 가즈야스를 상대했다.
정진선은 마지막 라운드 초반 미노베의 적극적인 공세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20-19, 1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경기종료 22초를 남기고 유효타를 적중시켜 22-20 두점차로 달아났고 이후 동시타와 막고 찌르기로 점수를 보태 4점 차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펜싱이 아시안게임에 도입된 1974년 이래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 한 국가가 3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앞서 열린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는 이라진(인천 중구청), 김지연(익산시청), 윤지수(동의대), 황선아(양구군청)로 이뤄진 한국 대표팀이 중국을 45-41로 꺾고 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중국은 아시안게임 펜싱에 여자 사브르 종목이 도입된 2002년 부산 대회부터 2010년 광저우 대회 때까지 한 번도 단체전 정상을 놓치지 않았고 한국은 중국에 밀려 3회 연속 은메달에 머물렀었다.
한편 정진선과 이라진은 개인전 우승에 이어 단체전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나란히 2관왕이 됐다.
/특별취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