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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 안에 北 있다

역도강국 북한 ‘톱 10’ 향해 순항 중
체조·싱크로나이즈 등 활약하며 5위 랭크
레슬링·축구·탁구·마라톤 등도 메달 기대

북한이 주종목인 역도의 선전을 앞세워 인천 아시안게임 ‘톱 10’ 진입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북한은 24일 현재 금 3개, 은 5개, 동메달 7개로 종합순위 5위를 달리고 있다.

북한이 대회 초반 10위권을 지키고 있는 것은 세계적인 기량을 뽑내고 있는 역도에서 대회 초반 메달을 휩쓸고 있기 때문이다.

북한은 이날까지 역도에서 염윤철, 김은국, 리정화의 금메달을 비롯해 은 3개, 동메달 1개 등 모두 7개의 메달을 휩쓸었다.

또 체조 여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추가했고 유도, 사격,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에서도 메달이 나왔다.

이처럼 북한이 대회 초반 선전을 펼치면서 대회 마지막까지 10위권을 유지할 수 있을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대회 총 금메달이 광저우 대회 476개(42개 종목)보다 37개 줄어든 439개(36개 종목)인 점을 감안하면 금메달이 10개 미만이라도 10위 안에 들 가능성이 있다.

4년 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말레이시아가 금메달 9개로 10위를 차지한 바 있다.

북한이 앞으로 금메달을 기대하는 종목은 축구, 레슬링, 탁구, 체조, 역도 등이다.

체조에서는 25일 남자 도마 결승에서 리세광이 한국의 체조 간판 양학선과 금메달을 놓고 남북대결을 펼치고 역도에서는 25일 2012년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림정심이 여자 75㎏급에 나선다.

북한의 또 다른 주력 종목인 레슬링에서는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윤원철과 올해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 1위 정학진이 금메달 후보다.

정학진은 오는 27일 자유형 57㎏급에 나서고 윤원철은 30일 그레고로만형 59㎏급 경기에 출전한다.

대회 후반에는 구기종목인 탁구와 축구에서 금메달 소식이 기대된다.

내달 3일 결승이 치러질 탁구 혼합복식에는 작년 세계선수권 챔피언 김혁봉·김정이 있고 세계적 수준인 북한 여자축구는 아시안게임에서 세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여기에 10월 2일 여자 마라톤에서는 쌍둥이 자매 김혜성·혜경이 금메달을 놓고 일본 선수들과 경쟁할 예정이다.

역도, 레슬링, 축구, 탁구,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노리는 종목을 반타작만 해도 앞으로 4∼5개를 추가, 금메달 8개 이상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북한이 2002년 부산 대회에서 9위(금메달 9개)에 오른 뒤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10위권에 들수 있을 지는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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