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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격 ‘골든 데이’

女 50m 소총복사·男 25m 속사권총 단체전 등 金3 명중

한국 사격 대표팀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 5일째인 24일 사격 종목에 걸린 4개의 금메달 중 3개를 쓸어담으며 골든 데이를 보냈다.

이날 대표팀의 금빛 총성은 여자 50m 소총 복사 단체전에서 시작됐다.

나윤경(우리은행), 정미라(화성시청), 음빛나(상무)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단체전에서 1천855.5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사격 여자 대표팀은 2010년 광저우 대회에 이어 이 종목 2연패 달성의 영광도 누렸다.

한국은 1시리즈에서 309.7점, 2시리즈에서 305.6점으로 5∼7위권에 머무르는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2시리즈에선 나윤경이 11위, 음빛나 20위, 정미라 22위로 순위도 크게 떨어졌다.

그러나 막내 음빛나가 3시리즈에서 103.3점, 4시리즈 104.3점, 5시리즈 105.0점을 쏘며 1위까지 치고 올라가기 시작하자 정미라와 나윤경도 순위를 끌어올리며 중국(1천854.1점)과 말레이시아(1천853.6점)을 극적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이어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열린 남자 25m 속사 권총 단체전에서 금빛 행진이 불을 당겼다. 남자 25m 속사 권총에서 한국은 장대규, 김준홍(이상 KB국민은행), 송종호(상무)가 팀을 이뤘다.

송종호가 584점으로 팀내 최고득점을 기록한 가운데 장대규와 김준홍이 각각 582점, 581점으로 총 1천747점을 합작한 대표팀은 중국(1천746점)을 1점 차로 따돌리며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날 한국 사격 금빛 레이스의 정점은 김준홍이 찍었다.

김준홍은 이날 오후 열린 대회 사격 남자 25m 속사 권총 결선에서 31점을 기록, 30점을 기록한 중국의 장젠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한국 사격 두번째 2관왕에 올랐다. 하루만에 3개의 금메달을 따낸 한국 사격대표팀은 이로써 21일 남자 10m 공기권총 개인·단체와, 22일 여자 25m 권총 단체전까지 이번대회에서 총 6개의 금메달을 수확해 목표치인 금메달 5∼7개를 달성했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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