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7일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 거리 광장에서 ‘2014 뷰티 페스티벌 바디페인팅 경연대회(2014 Beauty Festival Bodypainting·Cup)’를 개최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인천 로데오 뷰티 페스티벌(2014 Incheon Rodeo Beauty Festival)’ 일환인 이 대회는 미용전공 고등학교, 대학생들이 2인 1조 이상 조를 구성, 경연을 펼친다.
이번 경연대회는 최근 급변하는 웰빙(Well-Being) 소비 트랜드에 부합하고 미에 대한 욕구가 증가에 맞춰 뷰티 문화에 대한 인식 전환 계기를 마련코자 준비됐다.
또 우수한 뷰티 인력들의 미용기술을 경연대회로 승화시켜 한국 뷰티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아시아인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대회는 바디페인팅 경연대회 참가 총 10개팀을 선정해 인천시장 훈격의 대상(1팀), 최우수상(2팀), 우수상(3팀), 장려상(4팀)을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50만원,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경연대회 기간 중에는 네일아트, 페이스 페인팅을 비롯, 헤어작품 전시, 화장품 전시관, 뷰티기기 소모품관 등의 체험·전시행사 등 다양한 뷰티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우수 인력 발굴 및 인천의 뷰티 잠재력을 발굴하고 뷰티 관광 컨텐츠를 활용해 타 기관과의 연계 관광 벨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