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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 부활’ 노리는 레슬링

광저우AG ‘노 골드’ 수모… 최대 金5 목표
김현우·류한수·정지현 등 금사냥 준비 완료
‘광저우의 악몽’ 다신 없다

아시안게임에서 격투기 종목 중 가장 많은 금메달을 획득하며 ‘효자 종목’으로 불리다 최근 국제대회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한국 레슬링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을 통해 ‘효자 종목’ 부활을 알리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전해섭 총감독과 안한봉·박장순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5일 선수촌에 입촌했다.

오는 27일부터 시작하는 닷새간의 열전을 준비하기 위해서다.

인천 아시안게임 레슬링에는 남자 그레코로만형과 자유형 각각 8체급과 여자 자유형 4체급 등 모두 20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이 가운데 18개 체급에 출전하는 한국은 이번 대회 3∼5개의 금메달을 노린다.

레슬링은 올림픽에서 건국 이래 첫 금메달을 따낸 종목이자, 2006년 도하 대회까지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세 번째로 많은 49개의 금메달을 수확한 ‘효자 종목’이다.

아시안게임에서는 1986년 서울 대회부터 2006년 도하 대회까지 20년간 매번 5개 이상의 금메달을 한국에 안겼지만 도하 대회를 기점으로 긴 침체기에 빠지며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는 28년 만에 ‘노 골드’라는 최악의 수모를 겪기도 했다.

한국 레슬링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남자 그레코로만형 75㎏급 김현우(삼성생명)를 비롯해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66㎏급 류한수(삼성생명)와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71㎏급 정지현(울산남구청), 59㎏급 김영준(수원시청)과 85㎏급 이세열(조폐공사) 등에게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또 자유형에서는 61㎏급 베테랑 이승철(상무)과 57㎏급 윤준식(삼성생명)이 금빛행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며 그동안 중국과 일본에 밀렸던 여자 레슬링에서도 48㎏급 이유미(칠곡군청)가 금메달에 도전한다.

런던올림픽 이후 730일 동안 극한의 체력훈련을 하며 인천 아시안게임을 대비해온 레슬링 대표팀이 목표 달성을 통해 ‘효자종목’의 명성을 되찾을 지 레슬링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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