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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산업 이끌 ‘차세대 퀸’누구? 동아일보배 대상경주 28일 개최

차세대 퀸을 선별하는 제18회 동아일보배 대상경주(국2, 1800m, 별정Ⅳ)가 오는 28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다.

출전등록을 마친 경주마들의 면면을 살펴본 전문가들은 혼전경주로 예측하는 가운데 전형적인 자유마 성향을 보이는 ‘금빛환희’(3세)가 우승권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경주마는 지난 6월 스포츠서울배 대상경주에서 우승과 8월 코리안오크스(GII) 대상경주 4위 입상이란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상황에 따른 다양한 작전전개가 가능한 것이 큰 강점이다. 통산 전적 10전 4승(승률 40%)

우승을 노리는 ‘퓨전코리아’(3세)도 객관적인 전력에서 뒤질 게 없으나 2군 무대 데뷔전이라는 점이 다소 약점으로 지목된다.

모마인 ‘모닝레드스카이’의 자마였던 ‘퓨전’, ‘글로벌퓨전’, ‘베스트퓨전’ 등이 모두 1군에 진입해 기대해 봄직하다. 통산전적 9전 4승(승률 44.4%).

이들 마필에 강력한 라이벌로 부각된 ‘피노누아’(4세)는 지난 8월 HRI(아일랜드)트로피경주 우승을 차지하는 등 큰 경주 경험이 풍부해 기대마로 떠오르고 있다. 통산전적 13전 4승(승률 30.8%)

복병마로 분류되는 ‘우아등선’(3세)은 데뷔 후 경주 경험이 많지 않고, 아직 2군에서도 검증이 필요한 전력이나 발전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마필로 잠재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다른 복병마인 ‘리비어덕션’(4세)은 종반 탄력 발휘에 강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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