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진(제천시청)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더블트랩에서 금메달과 세계신기록의 겹경사를 누리며 한국 사격에 이번 대회 7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김미진은 25일 화성 경기도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여자 더블트랩 개인전에서 110점을 기록하며 장야페이(108점)와 바이이팅(이상 중국·107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와 함께 김미진은 이 종목 세계신기록의 영광도 누렸다.
국제사격연맹(ISSF)이 2013년, 경기의 공식 기록 인정 요건을 ‘5개국 이상, 15명 이상의 선수 출전’으로 개정하면서 이전 대회까지 여자 더블 트랩 종목은 공식 기록을 인정받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 여자 더블트랩 종목에 6개국, 19명의 선수가 출전하면서 김미진의 기록은 세계신기록으로 인정됐다.
충주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조정 여자 경량급 싱글스컬에서는 경기대 출신 지유진(26·화천군청)이 8분1초00를 기록, 리카만(홍콩·8분6초60)과 술마즈 압바시아사드(이란·8분10초53)를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대회 2연패를 기대했던 박태환(인천시청)은 수영 남자 자유형 100m에서 아쉬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박태환은 이날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8초75로 아시아 기록(48초27) 보유자인 닝쩌타오(중국·47초70)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번 은메달 획득으로 박태환은 세 차례 아시안게임에서 총 19개(금 6개·은 4개·동 9개) 메달을 기록하며 사격 박병택(금 5개·은 9개·동 4개)과 한국인 아시안게임 최다 메달 타이를 이뤘다.
이밖에 사격 남자 25m 스텐다스 권총 김준홍(KB국민은행·574점), 조정 남자 싱글스컬 김동용(진주시청·7분6초17), 체조 남자 도마 양학선(한국체대·15.200)을 비롯해 사격 25m 스텐다스 권총 단체와 여자 더블트랩 단체, 조정 여자 쿼더러플스컬, 펜싱 여자 에뻬 단체, 수영 여자 400m 혼계영(4분04초82·한국신)은 은메달을 추가했다.
한편 한국은 이날 오후 9시 30분 현재 금 28개, 은 33개, 동메달 31개로 중국(금 78·은 42·동 34)과 일본(금 28·은 35·동 31)에 3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특별취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