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양궁 여자 대표팀 정다소미(현대백화점)가 2관왕에 오르며 다시한번 한국 여궁사의 위상을 확인시켰다.
정다소미는 28일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여자 리커브 개인전에서 팀 동료 장혜진(LH)을 만나 세트점수 7-1(30-28 29-29 29-28 30-28)로 정상에 올랐다.
앞서 열린 단체전에서 장혜진, 이특영(광주광역시청)과 팀을 이뤄 중국에 6-0 완승을 거둔 정다소미는 개인전 우승으로 2개째 금메달을 목에 걸며 최보민(청주시청)에 이어 이 대회 양궁 두번째 2관왕이 됐다.
여자 컴파운드 최보민은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대회 여자 컴파운드 단체전에서 석지현(현대모비스), 김윤희(하이트진로)와 함께 대만을 229-226으로 꺾은 후 개인전에서 팀 동료 석지현(현대모비스)에 144-143로 승리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로써 양궁 여자 대표팀은 리커브 단체전 아시안게임 5연패와 함께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수확했고, 개인전 두 경기 결승을 모두 안방 대결로 펼쳐 아시아 최강임을 재 확인했다.
세트제에 발목을 잡혀 주춤한 모습을 보였던 남자 양궁 대표팀은 런던올림픽 챔피언 오진혁(현대제철)이 자존심을 세웠다.
앞서 이승윤(코오롱), 구본찬(안동대)과 출전한 단체전에서 동메달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던 오진혁은 이어 열린 개인전에서 용지웨이(중국)에 세트점수 6-4(27-29 27-30 30-27 28-27 27-26)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남자 양궁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열린 남자 컴파운드 대표팀이 인도에 225-227로 패하며 은메달에 머문 후 개인전 메달은 얻지 못한 상황인 만큼 이날 오진혁의 금메달은 더욱 값졌다.
오진혁의 금메달을 끝으로 이번 대회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 가운데 한국 양궁은 총 8개 세부종목에서 금 5개, 은 3개, 동메달 1개의 기록을 남겼다.
/특별취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