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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적 일본 넘은 한국축구, ‘魔의 4강’ 뛰어 넘어라

男 대표팀, 오늘 오후 8시 결승 티켓 놓고 태국과 격돌
4강 징크스·98년 방콕 쇼크 잊고 승리에 집중
조커 김신욱 투입… 탄탄한 조직력 깨기 ‘관건’

‘숙적’ 일본을 꺾고 28년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향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이광종 호가 결승을 향한 마지막 문턱에서 태국을 만난다.

23세 이하 한국 축구 대표팀은 30일 오후 8시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태국을 상대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4강전을 치른다.

지난 1990년 베이징 대회부터 2010년 광저우 대회까지 1998년 방콕 대회를 제외하고 5번이나 4강 문턱을 넘지 못하며 ‘4강 징크스’를 안게 된 한국은 이번 만큼은 징크스를 깨고 결승에 오르겠다고 벼르고 있다.

동남아시아 축구는 한국 축구보다 ‘두 수 아래’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이다.

1998년 방콕 대회 때 8강에서 한국이 홈팀 태국에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2로 패한 적이 있고 이번 대회에서도 태국은 16강전과 8강전에서 중국과 요르단을 잇따라 2-0으로 꺾고 4강에 올랐기 때문이다.

예선 E조에 속했던 태국은 몰디브와 동티모르, 인도네시아를 차례로 꺾고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고 예선부터 8강까지 5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았다.

그만큼 한국이 예선리그나 16강 전에 만났던 팀들보다 수비 조직력이 탄탄하다.

16강 전에서 홍콩의 밀집수비에 고전하고 일본과의 8강 전에서도 견고한 수비벽을 뚫지 못하며 힘겹게 승리를 거둔 한국으로써는 태국의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어떻게 깨느냐가 승패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더구나 태국은 예선부터 8강까지 5경기에서 모두 15골을 뽑아낼 정도로 공격력도 갖추고 있다.

태국의 공격을 주도하는 아디삭 크라이손과 크로에크릿 타위칸, 차나팁 송크라신의 3각 편대는 자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모으는 태국 프리미어리그의 명문팀 유망주들로 골 결정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도 예선부터 8강까지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았지만 보다 견고한 수비벽이 요구된다.

한국은 태국 전 공격의 선봉에 그동안 부상으로 투입되지 않았던 김신욱을 조커로 투입할 계획이다.

이광종 감독은 이용재를 ‘원톱’으로 선발 출전시킨 뒤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 경우 후반에 김신욱을 투입할 전망이다.

또 측면 공격수로는 김영욱과 한일전에서 맹활약한 이재성의 선발 출전이 유력하고 공격형 미드필더는 김승대가, 중원은 손준호-박주호 콤비가 각가 맞게 되고 포백라인은 김진수, 장현수, 김민혁, 임창우가, 출전하며 골문은 변함없이 김승규가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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