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이 카누와 테니스에서 감격적인 두 개의 금메달을 추가하며 종합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한국 남자 테니스 기대주’ 정현(수원 삼일공고)은 29일 인천 열우물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테닛 남자 복식 결승에서 임용규(충남 당진시청)와 팀을 이뤄 인도의 사남 싱-사케스 미네니 조를 세트 스코어 2-0(7-5 7-6)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정현-임용규 조의 이날 금메달로 한국 테니스는 아시안게임 남자 복식에서 28년 만에 정상에 오르며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2회 연속 ‘노 골드’에 빠질 뻔했던 악몽에서 벗어났다.
또 하남 미사리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카누 남자 카약 1인승(K-1) 200m에서는 조광희(울산시청)가 35초464의 기록으로 어니스트 이르나자로프(우즈베키스탄·36초531)와 고마쓰 세이지(일본·36초754)를 제치고 한국 카누에 24년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선물했다.
한국 카누는 이날 은메달과 동메달도 추가했다.
이순자(전북체육회), 김유진(대전시체육회), 이혜란(부여군청), 이민(대전시체육회)이 팀을 이룬 여자 카약 4인승(k-4) 500m 대표팀이 1분36초890의 기록으로 중국(1분34초477)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순자는 앞서 열린 카누 여자 카약 1인승(K-1) 500m 경기에도 1분54초852로 저우위(중국·1분51초334)와 나탈리아 세르게예바(카자흐스탄·1분52초107)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해 이번 대회에서 두 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한국 다이빙도 12년만의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품에 안는 감격을 누렸다.
김영남(인천체고)과 우하람(부산체고)이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다이빙 남자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 경기에서 5차 시기 합계 403.50점을 받아 중국의 장옌취안-천아이썬 조(462.90점)에 이어 2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레슬링은 이날 경기를 동메달 4개로 마무리 했다.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레슬링 남자 자유형 61㎏급 동메달 결정전에 나선 이승철(상무)이 다울렛 니야즈베코프(카자흐스탄)를 테크니컬 폴로 누르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자 자유형 74㎏급 이상규(부천시청)도 앞선 경기에서 치아가 2개나 빠지는 부상을 입었음에도 투혼을 발휘하며 출전 무함마드 아사드 부트(파키스탄)와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6-2로 승리를 거두고 3위로 시상대에 섰다.
이어 남자 자유형 86㎏급 김관욱(광주남구청)과 남자 자유형 125㎏급 남경진(포항시체육회)도 동메달 결정전에서 각각 중국의 장펑과 몽골의 출루바트 자르갈사이칸을 꺾고 3위에 올랐다.
한편 한국 여자 축구는 북한과 4강 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 결승골을 허용하며 1-2로 패했다./특별취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