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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탁구단체전 8연속 결승행

4강전서 대만에 승리 … 중국과 金 놓고 한판대결
‘혼복’ 이정우-양하은組 8강 진출…남북대결 성사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8회 대회 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주세혁, 정상은(이상 삼성생명), 이정우(울산시탁구협회), 김동현(에쓰오일), 김민석(KGC인삼공사)으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은 2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탁구 남자 단체전 4강 대만과 경기에서 게임 스코어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남자 대표팀은 1986년 서울 대회 이후 8회 연속 아시안게임 결승에 올라 30일 오후 4시30분 ‘세계 최강’ 중국과 금메달을 놓고 한판 대결을 벌이게 됐다.

한국은 게임 스코어 1-1인 상황에서 이정우가 나서 장훙제를 매 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0으로 눌러 분위기를 크게 끌어올린 뒤 ‘맏형’ 주세혁(17위)이 세계랭킹 8위 좡즈위안을 세트 스코어 3-1로 돌려세워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전략종목’인 혼합복식에서는 이정우-양하은(대한항공) 조가 ‘세계 챔피언’ 북한과 8강 외나무다리 승부를 벌이게 됐다.

이정우-양하은 조는 이날 열린 16강전에서 라오스의 파타폰 타비삭-도우앙판야 샹다비엥 조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이정우-양하은 조는 마카오의 청쳉이-체치판 조를 3-0으로 꺾고 올라온 북한의 김혁봉-김정 조와 30일 오전 10시 8강전을 치르게 됐다. 김혁봉-김정 조는 지난해 5월 열린 세계선수권 결승에서 한국의 20년만의 우승을 꿈꾸던 이상수-박영숙 조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혼합복식 김민석-전지희(포스코에너지) 조도 브루나이의 라셰드 사나드-마리암 알카시미 조를 3-0으로 제압하며 8강에 올라 30일 인도네시아 팀과 맞붙는다./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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