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주치의센터는 산업단지에 상주하며 육성기업에 대해 기술, 경영, 금융, 국내외 마케팅 등에 관한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현재 수도권(반월·시화), 대경권(구미), 동남권(창원), 호남권(광주)에서 활동 중이다.
자동차 엔진 및 미션테스터 장비를 제조하는 육성기업인 ㈜에이디티는 기업주치의센터의 지원을 받아 생산리드타임 단축, 설계오류 감소 등의 효과를 얻어 내년에는 매출과 수익이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2년간 기업주치의센터의 지원을 받은 지이엔㈜는 자동차용 볼트, 너트 및 기타 부품 등을 생산하는 대표적인 부품소재 기업으로 현장개선과 품질 향상으로 최근 독일의 말레 그룹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출범 50주년을 계기로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경쟁력 향상과 기업환경 개선 등을 위해 더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