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막이라고 생각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게 돼 기쁩니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정구 여자단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보미(안성시청)의 소감.
김보미는 30일 인천 열우물테니스장에서 열린 정구 여자단식 결승에서 천후이(중국)를 4-1로 꺾고 종목 정상에 올랐다.
이와 함께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처음으로 정구 여자단식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는 기쁨도 누렸다. 준결승에서 김애경(NH농협)을 물리치고 결승에 오른 김보미는 “언니 몫까지 하겠다는 각오로 결승에 나갔는데 좋은 결과를 내 기쁘다. 부모님도 많이 격려해주셨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보미에게 이번 아시안게임은 첫 출전이지만 올해 실업 6년차인 그에게 다음 아시안게임은 장담할 수 없었다.
때문에 각오도 남달랐다. 훈련도중 자주 부상을 입었지만 그는 더욱 훈련에 매진했다. “체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체력 훈련을 많이 했다”는 김보미는 “하드코트에 맞는 기술 훈련도 늘렸다”며 금메달을 위한 그간의 노력을 설명했다.
이어 “결승은 처음이라 긴장했는데 2게임 정도 하니까 몸이 풀렸다“며 환하게 웃어보인 김보미는 “정구는 소프트하고 스릴 있고, 공을 칠 때 빵빵 소리 나는 게 재밌는 종목이다. 앞으로 많이 발전할 것”이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내 보였다./특별취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