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 금메달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가족들에게 좋은 선물을 한 것 같아 기쁩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정구 남자 단식에서 우승한 김형준(이천시청)이 미소와 함께 소감을 전했다.
김형준은 30일 인천 부평구 열우물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정구 남자 단식 결승에서 쿠스다랸토 에디(인도네시아)를 4-0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감격스런 금메달을 목에 건 그는 “4강에서 좋은 경기를 해준 김동훈 선배와 대회 준비를 함께 해준 감독님, 부상을 당할 때마다 재활에 힘을 실어주고 다시 경기에 뛸수 있게 힘이 돼준 가족들과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변과 감격을 나눴다.
김형준은 준결승에서 한국 남자 정구의 1인자 김동훈(문경시청)에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오르는 이변으로 주목받았고 이날 결승에서 만난 쿠스다랸토 에디와의 경기를 13만에 마무리하며 다시한번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4강이 사실상 결승이었다. 좋은 선배와 멋진 경기를 해 결승에서도 힘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안한 마음도 있었는데 우승 후 동훈이 형이 축하해줘 기뻤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마음을 다잡으며 “앞으로 단체전이 남아있는 만큼 이번 금메달의 기쁨은 잠시 접어두고 남은 경기에 집중해 금메달을 하나 더 목에 걸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특별취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