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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태국 꺾고 28년 만에 결승 진출

4강전 2-0 제압 남북대결 성사… 볼링 등 金행진
中 이어 금메달 50 고지…종합 2위 7부능선 넘어

 

대한민국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볼링과 정구, 레슬링에서 금메달 행진을 이어가며 5회 연속 종합 2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한국은 경기 11일째인 30일 볼링과 정구에서 각각 금메달 3개와 2개를 획득하고 레슬링에서 대회 첫 금메달을 신고하며 중국에 이어 두번째로 금메달 50개 고지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은 금 54개, 은 55개, 동메달 60개로 중국(금 125·은 79·동 61)에 이어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3위 일본(금 37·은 54·동 55)과는 금메달 차를 17개로 벌리며 종합 2위 달성을 위한 7부 능선을 넘었다.

한국은 이날 요트에서도 4개의 금메달을 확보했고 효자종목으로의 부활을 노리고 있는 레슬링에서 첫 금메달이 신고됐다.

한국 레슬링 간판 정지현(울산남구청)이 남자 그레코로만형 71㎏급 결승에서 쇼드존 투르디예프(우즈베키스탄)를 테크니컬 폴로 꺾고 한국 레슬링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또 볼링 여자 개인종합에서는 이나영(대전시청)이 개인전과 2·3·5인조 전 합계 5천132점(평균 213.83점)으로 신리제인(말레이시아·5천95점)을 따돌리고 1위에 올라 2인조 전과 3인조 전 우승에 이어 한국 선수단 첫 3관왕이 됐다.

볼링 남자에서도 박종우(전남 광양시청)가 신승현(수원시청), 김경민, 홍해솔(이상 인천교통공사), 최복음(광양시청), 강희원(부산광역시청)과 팀을 이룬 남자 5인조에서 6게임 합계 6천228점으로 한국의 대회 2연패를 이끈 뒤 개인종합에서도 5천47점으로 아시안게임 사상 최초로 우승해 2관왕에 올랐다.

볼링 여자 5인조 전에서는 이나영, 손연희(용인시청), 정다운(경남 창원시청), 전은희(서울시설관리공단), 김진선(경북 구미시청), 이영승(한국체대)과 팀을 이뤄 6천48점으로 싱가포르(6천119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정구 남녀 단식에서도 김형준(이천시청)과 김보미(안성시청)가 쿠스다랸토 에디(인도네시아)과 천후이(중국)를 각각 4-0, 4-1로 꺾고 동반 우승했다. 남자 단식 김동훈(경북 문경시청)과 여자 단식 김애경(NH농협)은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남자 탁구 단체전에서는 한국이 중국에 0-3으로 패해 6회 연속 준우승을 차지했고 태권도 여자 53㎏급 윤정연(한국체대)도 결승에서 황윈원(대만)에 2-4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남자 73㎏급 송영건(충북 청주공고)과 남자 87㎏급 신영래(삼성에스원)는 동메달에 만족했다.

이밖에 다이빙 남자 싱크로나이즈드 3m 스프링보드 김영남(인천체고)-우하람(부산체고) 조(399.90점)와 사격이 남자 스키트 단체전 황정수, 조민기(이상 울산북구청), 이종준(창원시청) 조(351점), 육상 여자 장대높이뛰기 임은지(구미시청·4m15)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요트 남자 옵티미스트급 박성빈(충남 대천서중·14)과 레이저급 하지민(인천시체육회), 470급 김창주-김지훈 조(인천시체육회), 오픈 호비16급 김근수-송민재 조(전북 부안군청)가 금메달을 확정했다.

한편 남자 축구는 준결승에서 태국에 2-0으로 승리를 거두며 아시안게임 결승을 남·북 대결로 치루게 됐다./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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