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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9∼12일 ‘말산업박람회’

말산업박람회가 오는 9~12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다.

‘기마민족의 후예,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란 슬로건을 내건 행사는 산업전시관, 국제심포지엄, 각종 이벤트 및 전시행사로 구성된다.

산업전시관은 말산업의 현재와 미래전망, 산업으로서의 위상을 설명해주는 주제관과 참여기업의 홍보전시관으로 나뉜다.

90여개 업체는 말 생산, 유통, 경매, 사료업과 같은 기본적인 분야부터 의류, 관광, 서비스, 향장, 식육, 마분, 발매기, 도핑검사장비, 장제, 의약품 등 말과 관련한 다양한 연관 산업들을 한눈에 살피게 구성했다.

‘말산업, 도·농 상생방안을 말하다’란 주제의 국제심포지엄은 도농상생전략으로서의 말산업, 승용마 생산기술 전문세미나 등이 개최된다.

이벤트는 폴포츠 내한공연, 박상민 콘서트, 마라토너 이봉주와 함께 걷기대회, 승마체험 등이 열린다.

한국마사회 현명관 회장은 “대한민국을 이끌 수 있는 무한한 잠재가치를 내포한 산업이 말산업”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 말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대한민국의 대표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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