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국공립어린이집과 민간어린이집, 가정어린이집 등이 참가하는 한마음운동회는 아이들의 신체적·정신적 발달 도모와 보육서비스 발전을 위해 매년 열린다.
이날 운동회는 성결대 응원단 공연을 시작으로 3~5세 원아들을 위한 ‘낚시왕 강태공’, ‘후르츠링 로봇변신’, ‘정글숲 탐험대’ 등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체험놀이와 6~7세 원아들을 위한 ‘터널통과 달리기’, ‘박터트리기’, ‘피라미드 탑쌓기’ 등 신체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아이 모습에서 미래를 본다는 말처럼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가 되는 것”이라며 “오늘 운동회가 아이들에게 건전한 생각과 아름다운 마음, 강한 체력을 길러 주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