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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지역발전 특별회계 국비 69억 확보

올해 예산보다 147% 늘어나
6여억원의 인센티브도 획득

양평군이 내년도 지역발전 특별회계 일반농산어촌분야 국비 69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내년도 생활환경정비사업을 포함해 국비 총 69억원이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에 반영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올해 47억보다 22억원(147%)이 늘어난 것이다. 지역발전특별회계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전국 227개 지자치를 대상으로 4개지역으로 구분해 각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국비지원 예산이다.

양평군은 일반농산어촌개발 분야에서 ▲생활환경정비사업(강상,양서)21억원 ▲소리산 창조적마을만들기 권역단위종합정비 11억원 ▲양동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7억원 ▲강상면 산중옛길조성사업 2억원 등 모두 69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군은 도와 중앙부처의 사업평가를 통해 6억6천400만원의 추가 인센티브까지 받았다.

경기도내 일반농산어촌지역 7개 시·군 중 가장많은 인센티브를 받은 것이다.

양평군은 재정건전성을 향상시키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한명헌 기획감사실장은 “올해 47억원보다 22억원이나 많은 69억원의 지역발전 특별회계 국비확보는 주민과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양평군의 건전한 재정운영과 원활한 주민숙원 해결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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