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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순서는 국수영탐… 문제풀이는 실전처럼

상위권, 오답노트 반복… 중위권, 취약점 파악
5등급 이하, 15일간 개념정리 후 기출문제 집중

■ 수능 D-31 학습전략

오는 11월 13일 치러지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입시전문가들은 평상심을 유지하면서 영역별 정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푸는 실전 대비 연습을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수능이 다가오면서 수험생이 받는 스트레스도 커지기 마련인데 이럴 때일수록 수능 당일 일정에 맞춘 규칙적인 생활이 필요하다.

수능 당일에는 오전 8시40분부터 시험을 시작하는 만큼 뇌가 잠에서 깨어나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인 2시간 이전에 일어나 평소 수능 시간표에 맞춰 국어, 수학, 영어, 탐구의 순서로 공부하는 것도 좋다.

또 두뇌 활동에 필요한 탄수화물을 보충할 수 있는 아침식사를 거르지 말고 수능 전까지는 새로운 음식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

학습 방향에 있어 수능 성적이 평균 1∼2등급인 상위권 학생은 그동안 정리해둔 오답노트와 기출문제를 반복해 살펴보면서 수능 문제 유형에 익숙해지도록 해야 한다.

특히 문제풀이의 감을 유지하면서 실수를 하지 않도록 유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위권을 변별하기 위해 출제하는 고난이도 문제는 놓치지 않도록 주의하고 평소 어려워하는 특정 유형의 문제가 있다면 그동안 풀어온 기출문제와 관련지어 정리하면서 대비해야 한다.

중위권인 3∼4등급대에 속하는 학생은 보통 반복적인 유형에서 틀리는 경우가 많은 만큼 그동안 푼 교재를 분석하고 취약점을 파악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5등급 이하의 수험생은 조금만 노력하면 의외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만큼 수능을 한 달 앞두고 첫 15일간은 개념정리와 단어 외우기를, 남은 기간은 기출문제 풀기 등에 집중하면 된다.

/정재훈기자 jj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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