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동부서는 지난 13일부터 4일동안 서적 45권, 의류잡화 85점, 생활용품 108점, 가전제품 30점, 기타물품 95점을 기증받아 17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 나눔 장터를 마련, 서장, 각 과장 및 지·파출소장 등을 대상으로 물건 가격을 최고 1만원에서 최저 1천원으로 정해 판매했다.
그 결과 수익금 116만원이 모아졌고, 동부서는 이달 말 전후로 관내 복지시설을 찾아 남은 기부 물품 153점과 함께 수익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윤동춘 서장은 “기회가 되면 이런 행사를 자주 하고 싶다”고 말했다./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