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무형문화재총연합회는 오는 26일까지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2014년 무형문화재 정기 전승공연 및 작품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AG 참가한 선수, 임원 및 관람객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사라져 가는 우리의 문화를 계승 보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8월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개관으로 각자 흩어져 활동하던 예능, 기능 보유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 전통의 멋과 문화를 함께 볼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인천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18일 인천시지정 무형문화재 휘모리잡가 김국진(보유자)선생의 공연을 시작으로 21종목의 공연과 11종목의 기능장들의 작품전시 및 시연이 펼쳐진다.
연합회 관계자는 “지난 1년 간의 전승활동을 점검·보존하는 정기전승공연 및 작품전시를 개최함으로,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잔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