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오산시 관내 38개 초·중·고등학교와 청소년동아리, 지역특화사업 참여자인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2014년 한해 동안 진행해 온 다양한 혁신교육 프로그램을 전시하고 체험하는 70여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그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친 연극, 뮤지컬, 밴드, 댄스 등 다양한 공연과 학생들의 직접 제작해 출품한 UCC 경연대회도 펼쳐졌다.
배우고, 나누고, 함께 하다’라는 주제로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지역특화사업 결산행사에서는 오산 시민참여학교를 비롯한 학부모스터디·꿈찾기 멘토스쿨 등 지역특화사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 ‘독서동화나누미’팀의 동극공연, 박진선 멘토의 특강이 펼쳐졌다.
곽상욱 시장은 “오산 혁신교육지구 프로그램 운영에 함께 참여해 열정적인 활동을 벌이는 학교와 학부모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오산시 교육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