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뭉친 힘! 펼친 꿈! 탐라에서 미래로’
대한민국 최대 스포츠 종합축제인 제95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가 28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 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꼬드긴다! 제주가’라는 개·폐회식 대주제 아래 ‘어멍의 너른 품으로’라는 소주제로 28일 오후 4시20분부터 220분간 열리는 개회식은 사전행사, 식전공개행사, 공식행사, 식후공개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꼬드긴다’는 연을 날릴 때 연줄을 잡아 젖혀 연이 높이 날아오르도록 하는 기술을 뜻하고 어멍은 어머니의 제주 방언이다.
사전행사는 ‘탐라 메아리’를 주제로 사전행사MC의 진행으로 탐라의 후예들이 만들어가는 신비로운 이야지 ‘태초의 세상’ 공연과 95명의 3대 연합댄스, 제주도민 애창가요, 무용수 김선양의 탐라의 소통 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 ‘호이호이 생명의 숨소리’를 주제로 한 식전공개행사에서는 전국체전의 공식 시작을 알리는 카운트다운에 이어 무용수 김설진, 힙합댄스팀 에피소드, 제주여상, 영주고 등으로 구성된 무용팀의 ‘바당의 어멍’, 제주 해녀의 삶을 그린 ‘생명의 숨소리’, 제주중앙초, 함덕고 학생들의 ‘희망 코리아!’, 전문무용수들의 ‘혼저옵서예’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오후 6시부터 박근혜 대통령과 원희룡 제주도지사,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각 시·도 단체장 및 체육회장 등 정부 및 유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행사가 시작된다.
사회자의 개식 통고가 알려지면 차기 개최지인 강원도선수단을 시작으로 개최지 제주와 거리가 먼 순서대로 선수단이 들어서며 경기도선수단은 서울시, 인천시선수단에 이어 4번째로 개회식장에 모습을 나타낸다. 개최지 제주도선수단은 해외동포 및 이북5도 선수단에 이어 가장 마지막인 39번째로 입장한다.
다음으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개회 선언과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환영사 이후 대회기가 게양되고, 김정행 대한체유회장의 개회사, 박근혜 대통령의 치사가 이어지고 송문철(제주도청·태권도), 허선미(제주삼다수·체조)와 최인호 체조 심판이 남녀선수 및 심판을 대표해 정정당당하게 경기를 펼칠 것을 선서한다.
선서 이후에는 제주설화에 등장하는 오백장군과 천리마가 등장해 제주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주제공연과 개회식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가 이어진다.
이어진 식후공식행사에서는 제주도민들이 보내는 격려 인터뷰 영상 상영, 미래 해녀의 와이어 퍼포먼스,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과 제주의 대표 전통가무악팀 ‘노리안마로’가 꾸미는 ‘약속의 땅, 제주’공연 등이 열리며 초청가수 ‘인순이’가 함께하는 콘서트 ‘제주의 꿈’으로 마무리 된다.
한편, 이번 전국체전에 2천49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경기도는 금 155개, 은 146개, 동메달 156개로 종합점수 6만9천312점 획득을 목표로 종합우승 13연패에 도전한다.
/정민수·박국원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