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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끝에 열정이 한가득 광명1동 우쿨렐레 강좌 인기

 

지난 7월 광명시 광명1동 주민자치위원 스스로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체험과 평가를 해보기로 했던 작은 기타 우쿨렐레(Ukulele) 강좌가 최근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앞서 3분기에는 12명, 4분기에는 17명의 수강생들이 등록을 하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우쿨렐레 강좌.

하와이의 전통 민속악기인 우쿨렐레는 모양이나 음색이 기타와 비슷하지만, 현이 4개이고 크기가 아주 작아 다루기 쉬울 뿐 아니라 맑고 경쾌한 소리를 가진 악기다. 오른손으로 현란하게 손을 놀리는 모습이 벼룩이 튀는 모습과 닮았다고 해 ‘벼룩이 톡톡 튄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수강생들은 ‘2014 송년의 밤’에서 무대를 멋지게 장식해 보겠다는 각오로 배움의 열기를 드러내고 있다.

홍종돈 광명1동장은 “1~2달 반짝하다가 그만 두는 1회성 강좌로 폐강이 되지나 않을까 걱정이 앞섰는데, 악기를 배우고자 하는 열의가 대단해 앞으로 광명1동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것 같다”며 “개인의 취미와 여가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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