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최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제9회 성별영향분석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성차별 요인을 사전에 분석·평가해 정책수립에 반영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성별영향분석평가에 대한 분석평가에서 적극성, 정책개선 노력도, 분석평가 교육실시 참여도 등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시는 단위사업 88건 중 81건을 올해 성인지 예산에 반영하는 등 높은 정책반영율을 보여 후한 점수를 받았다.
또 5급 이상 간부공무원교육과 과제담당 공무원 1:1 컨설팅, 군·구 담당자와의 워크숍실시 등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