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춘(새정치연합·남양주을)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은 남양주 수락·불암산 누리길, 황금산 문화공원 여가녹지가 2015년도 GB 환경문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015년도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 대상 사업지를 확정 발표했고, 사업지에 남양주 수락·불암산 누리길, 황금산 문화공원 여가녹지 등 2건이 포함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국토부가 2015년도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 지자체 공모를 통해 38개 지자체로부터 누리길, 여가녹지, 경관, 전통문화사업 등을 신청 받았고 지난 달 16일부터 23일까지 전문가 평가 및 현장조사를 통해 최종 사업지를 선정했다.
사업 확정으로 수락·불암산 누리길의 경우 국비 4.9억원, 황금산 문화공원 여가녹지 사업은 국비 4.9억을 각각 확보하게 됐다.
남양주 2건의 사업이 확정되기까지 최선을 다했던 박 위원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살기 좋고 삶의 질 높은 남양주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춘원기자 l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