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8년 설립된 인천지역 최초의 창업보육센터인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창업보육센터를 확대·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확대되는 창업보육사업은 지난 4월 신축한 제물포스마트타워 8층과 9층에 소규모 창업자 지원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모집대상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한 지 3년 이내 기업 및 예비창업자이다.
입주신청은 진흥원 홈페이지(http://www.iit.or.kr/)에서 입주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26일까지 방문해 제출하면 운영위원회의 입주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제물포스마트타워는 제물포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고, 최근 신축해 쾌적한 환경에서 업무가 가능하다.
입주기업은 임대료 없이 보증금 및 관리비와 개별 사용 실비만 납부하면 되며 각종 사무기기 및 공용장비, 회의실 등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 단계별 경영컨설팅·교육, 언론홍보와 국내외 마케팅 지원, 지식재산권 출원 비용 및 국내외 전시회, 해외수출상담회 참가지원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진흥원은 현재 인천IT타워에서 창업보육기업(Business Incubator, BI)과 교육을 이수한 포스트 BI기업 49개사를 지원하고 있다.
/박창우기자 pcw@